가만히 앉아서 일을 하거나 회의 중에 위가 뜨거워지고 흔들리는 중에 방귀가 너무 심해요. 회사에 있거나 여러 사람이랑 있는 곳이면 그 소리가 들릴까 봐 걱정이 돼서 정말 너무 심할 때는 큰 것 같아서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가스가 너무 차서 화장실이나 옥상에서 몰래 방귀를 뀌면 좀 괜찮은데 막상 가면 또 안 나올 때도 많고 하루종일 빵빵한 느낌이 들어서 신경이 쓰여서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변은 하루에 한 번 정상이지만 그래도 과민성 대장 증상인지 뭐 때문인지 몰라 답답해 죽겠어요.
[1] 방귀가 많이 발생하면 문제
평소에 식사를 하고 나서 복부에 가스가 차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볍게 차는 정도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팽만감을 느끼고 안에서 꼬르륵 소리가 계속 난다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식후에 이런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점점 심각해지면 식사 여부와 관계가 없거나 잠시 후에도 수시로 가스가 차 내부 방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음식 독소와 소화 노폐물로 인해 발생한 가스로, 가끔 과식이나 먹은 음식에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 소화제 등을 먹으면 금방 좋아지는데,
항상 오전/오후/저녁 등 식후에 수시로 방귀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 이는 가스가 계속 쌓여 배출되기 어려운 상태에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2] 속방귀의 근본 원인 진단과 치료
조용한 공간에서 내 배가 뒹굴뒹굴 가스 소리가 나면 본인에게 가장 크게 들리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많고 부끄럽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원인을 찾지 않고 계속 참는 경우 과민성 대장, 기능성 소화불량 등 각종 소화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신체 전반에 가스와 독소가 혈관 등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만성피로, 피부알레르기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부 방귀가 발생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 문제뿐만 아니라 타고난 소화기 기능과 반복되는 잘못된 식단, 생활습관, 피로, 스트레스 등 외부 유해 요소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상부 소화기인 위/담/췌장/십이지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노폐물이 계속 쌓이고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방귀가 자주 발생하고 가스가 누적돼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화제 같은 일시 처방보다는 내부 기능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원인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 반포본원에서는 속 방귀를 지속 유발시키는 원인을 바로 찾아 개선 및 재발예방까지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질진단/과학적 데이터 도출이 가능한 맥진기진단/체온진단기를 통한 기혈순환 상태 체크/자율신경검사를 시행하여 내부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원인치료를 도와드리겠습니다.
[3] 질문과 답변
- 어렸을 때 급성 장폐색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이 되고 나서도 항상 상소화가 안 되고 체하거나 가스가 차는 증상이 있는데 이런 문제도 회복할 수 있을까요?
- 어렸을 때 장폐색이 있었다고 해서 반드시 소화가 안 되고 가스가 많이 차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상부 소화기의 소화 흡수 기능과 장 연동 기능 저하가 핵심이며 근본 원인을 치료하고 기능을 개선하면 회복 가능합니다. 치료 전후의 진료와 검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원인에 따른 일대일 맞춤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 방귀도 문제지만 충치도 없는데 입냄새가 나는데 이것도 관계가 있을까요?
구강 내 치아 주변, 잇몸 등에 염증이나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에서 올라오는 입냄새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을 때도 있고, 비염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방귀 때문에 입냄새가 유발되지는 않지만 상부 소화기의 기능이 저하되면 위에 가스가 차면 트림이 생기고 입냄새도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