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중견 배우 이영하의 경우 60대 후반의 황홍기 나이에 성추행 미투 사건에 휘말렸습니다.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으로 인해 바로 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 폭로한 분은 1980년도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라고 밝히며 35년 전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여배우의 이름은 김혜란입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후 선우은숙을 괴롭혔다는 여배우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한 가운데,
이영하, 김혜란, 그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재조명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녀는 그가 성희롱 가해자라고 폭로하면서 36년 전 그에게서 심한 성폭력을 당했고, 그 때문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연기자 생활을 포기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1980년도에 미스코리아가 되었고 바로 연기자로 전향하여 드라마등에서 연기활동을 하였으나
성추행 사건 이후 연기 생활을 그만둔 뒤 유학생과 결혼해 딸까지 있는 50대 중반의 기혼자라고 합니다.
이영하, 김혜란 사건에 대한 전말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35년 전 그녀는 그와 함께 광고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그런 드라마를 찍기도 했어요.

그런데 광고 촬영을 하던 어느 날 그가 그녀에게 잠시 여의도에 올 것을 요구했대요.

그녀는 대선배인 그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어 여의도를 만나러 갔는데, 그가 자신을 오라고 한 곳은 바로 여의도 관광호텔룸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호텔 로비에서 만날 줄 알았던 그녀는 선배인 그의 부름을 받아 어쩔 수 없이 호텔 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그는 그녀를 침대에 강제로 눕히고 옷을 벗기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완강히 저항했지만 그의 힘에 압도당해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하면서 소리쳤는데

너무 놀라서 충격을 받아서 더 이상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었대요.
그 당시 김 씨의 몸은 저항해 멍투성이가 됐다고 전해 이영하, 김혜란 사건의 전말을 들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어떻게 된 일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겨우 방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그래서 다행히 성폭력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성희롱으로 멈췄다고 합니다.
36년 전 그 당시 피해자인 그녀는 대학 1학년으로 불과 19세에 불과했지만 영하의 김혜란 사건 이후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그를 만날 때마다 너무 힘들고 고통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그와 만나지 않기 위해 주로 단막극이나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성희롱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그녀는 몇 달 뒤 그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됐고, 마주하기 싫어 결국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해 짧은 연기 생활을 마쳤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도대체 한 여자의 인생을 어떻게 바꿨는지 화가 나네요.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제목으로 연기자로 입성했지만 스타 여배우로서의 꿈은 성희롱으로 인해 짧은 연기 활동 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다행히 유학생 출신인 남편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시중에는 피해자 김씨가 1980년대 그의 전부인 선우은숙과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에도 그녀를 억지로 집들이에 불렀다고 하는데, 그곳에 모인 사람들과 자신을 보며 이야기할 때마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신경이 날카롭고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는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그녀는 36년 전 일어났던 이영하, 김혜란 성추행 사건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쉽게 잊을 수 없었고 오랫동안 가슴 속 회한으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녀는 딸과 상담을 거쳐 용기를 얻은 뒤 그가 저지른 만행을 폭로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이영하의 김혜란 사건을 폭로하면서 그와 나눈 카카오톡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녀가 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일은
제가 저번에 아저씨한테 힘들었던거 기억나시죠?
어린 나이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괴로워하던 일입니다.
모든 것이 너무 힘들어도, 망치고 싶었던 것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 것들을 오픈할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직접 통화하고 싶어서 전화드렸는데 바쁘신거 같아서 메일 남겨놨어요.
이에 대한 메시지에 그는 이렇게 답장을 했다고 합니다.
‘벌써 35년 됐어요?’ 사과드립니다.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얼굴 보면서 식사라도 하면서 사과하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기절할 것처럼 누워 있어요.직접 만나 솔직한 사과를 하고 싶어요.
이처럼 그는 답변으로 바로 사과하고 김씨와 직접 만나 솔직한 사과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녀가 36년 이상 된 이영하의 김혜란 사건을 이제서야 폭로한 이유는
그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 폭로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사과는 받았지만 그녀의 평생 상처가 과연 치유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 답변으로 인해 그녀의 폭로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이영하, 김혜란 성희롱 의혹 보도가 나온 후 그는 침묵만으로 알현하고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지만,
그 당시보다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후 새롭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놀랍고 화나는 사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