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여행이 제격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동남아지역으로 많이 떠났고 나도 예전에 #호지민 #방콕 #다낭 등으로 #겨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하지만 이번 하노이는 종전과 달랐다.저번에 다녀온 동남아시아의 모든 도시들보다 위도가 가장 북쪽에 있어서 저번에 다녀온 홍콩이나 마카오에 가까이 와야 할지… 아니면 같은 나라 베트남이라 다낭에 갈 때쯤은 고려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다행히 동네 블로거분들이나 여행카페 같은 데서 힌트를 준 몇몇이 있어서 그 부분을 고려해서 갔지만… 실상은 좀 다르네;;;
그래서 12월 중순 #2박 3일 하노이 여행에서 돌아온 후 하노이의 날씨와 #하노이 여행 복장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사실 오던지 말던지.. 일을 처리하다보니 좀 늦어버렸네요.. 그래도 크게 다르진 않겠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국토를 가진 # 베트남 하노이의 위도를 보면 홍콩 마카오보다는 남쪽이고 중국 영토인 #해남보다는 오히려 북쪽이다.방콕과 시엠립이 비슷한 위도에 있어 호찌민은 이보다 남쪽, 다낭은 이들 도시보다 북쪽이다.
개인적으로 10월과 2월에 방콕, 1월에 호찌민, 12월에 다낭, 1월에 홍콩과 마카오, 10월에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를 가본 적이 있는데, 10월의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는 모두 더워서 반팔, 반바지 필수였고, 1월의 호찌민도 꽤 더웠고, 12월의 다낭은 비오니까 좀 달랐지만, 그래도 반바지 입고 다닐 정도였지.1월 홍콩과 마카오는 쌀쌀해 코트와 가벼운 패딩을 입었던 기억이 난다.그러면 2019년 12월 하노이와 2020년 1월 하노이는 어떨까?


네이버에서 찾은 #하노이 날씨 정보는 대체로 그렇다심지어 봄가을 옷인데 낮에는 반팔, 때로는 반바지도 좋고 낮에는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도 있으면 된다.밤에는 글쎄 추위보다는 더위에 약한 본인은 반팔+청바지 정도면 충분했다.더 필요하면 얇은 머플러나 스카프, 얇은 레인재킷이나 바람막이만 있으면 된다.
단지, 현지 사람들은 이 날씨에 경량 패딩이나 코트도 입고 돌아다녔어.




12월~1월 하노이 날씨 최고 온도 20대 초중반 최저 온도 10대 초중반의 아주 좋은 날씨다

하노이 일요일 아침 #호찌민 묘지 앞 미세먼지가 많아서인지 뿌옇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노이 월요일 오후 #소호 근처하지만 맑은 하늘과 강한 햇살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호엔끼엠 호수의 노을

현재 하노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하노이 대성당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현지인들의 복장을 보면…

야식을 하러 간 닭국수집반소매를 입은 사람도 있지만 주인 뒤쪽에 긴 상의를 입은 사람도 있다.

하노이의 아침 말대로 노지시장이다보면 잠바랑 바람막이 입고 계신 분들이 꽤 계시네.정말 깜짝…

위에 시장님 사진 찍고 1시간 전후쯤공원에서 공을 차고 있는 어린 친구, 젊은 탓인지 반바지 추리닝을 가볍게 입는 친구도 있지만 긴팔 긴바지도 많이 입는다.

하지만 관광객은 모두 반팔에 청바지 정도의 여성도 비교적 가벼운 복장~

#하노이의 맛집 반미 25 앞을 보면 모두 가벼운 옷차림이다.

#하노이 문명의 현지인은 긴팔, 관광객은 반팔 대비된다.

#붐보남보에서 저녁도 관광객분들은 반팔

#하노이야 시장의 관광객들, 특히 서양인은 대부분 반바지, 반팔이다.그다지 춥다는 느낌은 받지 않고 약간 축축하고 찌는 느낌을 받았다. 호수 근처라서 그런지 몰라도 물론 더운 정도는 아니고 바람도 불고.

경장이 많이 모이다.

서양 사람들은 다 반바지, 반팔

다음날 아침 하노이 시장에서도 현지인 분들은 모두 긴팔

공항은 귀국하는 사람들이니까 특히 한국이나 일본, 중국으로 돌아가는 여행자들은 미리 긴팔로 입어야 고국 공항에서 놀라지 않더라고
12월 중순에 갔던 #하노이 여행 현지인들의 복장과 여행객들의 복장은 대충 이런 식이다.본인은 초가을에 입을 가벼운 재킷과 긴팔 티셔츠를 가져갔지만 한 번도 입지 않았고 오히려 반바지나 선글라스, 선글라스가 아쉬웠다 ^^아, 미세먼지 대비를 위해서 마스크는 꼭 가져가세요~ 12월에 가기 전에 빨리 포스팅하고 조만간 프롤로그를 만나러 갈 거예요 흐흐흐 베트남 Hanoi, 후안끼엠 하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