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들의 지혜는 알면 알수록 대단해요 연간 가장 더운 삼복에 영양이 풍부한 뜨거운 음식을 땀범벅시켜 먹으며 체온을 조절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낸다는 지혜로운 풍속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복달임이라는 정력있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로 가서 더위를 이기려고 합니다. 초복이 이번 주 일요일 7월 11일인데 미리 복달임으로 가평 영추계곡 입구에서 닭백숙으로 기르고 왔어요.

가평 현지인이 추천하는 연인산 입구에 있는 커피를 먹인 닭. 2년 전에 왔는데 그때 너무 좋았어 아직도 기억나는 영추계곡 맛집이라고 저희를 데리고 왔어요. 어? 서로 커피 먹인 닭! 닭이 커피를 먹는다고?

용인산 도립공원 탐방소가 있는 곳으로 용추계곡, 용서폭포, 적목용서, 첨락골을 지나며 지나가다 보면 공원 식당 뒤편에 용추계곡이 있어 밥 앞에서도 먹고 난 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연인산을 오를 때 사실 여기여기는 용추폭포를 시작으로 용추9곡을 보면서 산행을 해요 여기서 1.3㎞ 가면 용추폭포로 식당 뒤가 용추계곡이다.방송에서 ‘동치미 미운우리아이’에도 출연한 용추계곡 백숙 맛집이자 가평 효애점, 커피끓인 백숙으로 가평군수가 인정한 100대 맛집입니다.

발열체크, 안심콜로 방명록 작성해서 들어가겠습니다 평일에 새벽에 출발해서 계곡에 갔다 왔더니 출출해서 평소보다 일찍 밥 먹으러 왔는데 저희가 식당을 빌렸네요.

여기 오기 전에 낙지 조비가 들어간 백숙을 예약했어요 닭 뿐만 아니라 오골계도 있고 문어, 자라도 들어가는 메뉴도 있습니다.이상하게도 계곡이나 산에 가면 백숙이 생각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주변에는 백숙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달이임에도 불구하고 백숙을 좋아합니다.

상호도 “커피 먹인 닭”이라고 하니까 닭에 관한 소품도 있네요 정말 닭이 커피를 마셨어요? 사장님이 설명하고 즉석에서 휴대전화로 닭 농장을 보여줘요. 그곳에는 닭들이 한가로이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좁은 바구니에 넣어 기르는 것이 아니라 넓은 곳에서 방목하는 자동화 시스템 농장에서 물도 밥도 자동으로 주고 동물복지에서 무항생제 완벽한 계란으로 햅쌀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베트남에서 커피 농장을 하는 사장님 처음에는 커피를 줬는데 무엇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로 바꿨대요. 설명할 때는 졸았던 것 같아요.5톤의 물탱크에 원두 분말 60킬로그램을 1주일 정도 묻혀 버리면 더치커피가 됩니다. 닭이 놀고 그 물을 마시면 체질 개선되는데, 타닌 성분에 의한 지방분해로 포화지방산에서 불포화지방으로 변하는 기능성 닭으로 전 세계에 이곳밖에 없다는데, 용추계곡 백숙 맛집 닭은 뭐가 다른가요? 그래서 이름하여 커피를 먹인 닭이 되었습니다. 우~ 저도 좋아하는 더치 커피를 닭이 마신대요 그 닭을 제가 먹을게요.

반찬도 예쁘게 필요한 만큼 나왔어요 너무많아도문제~적어도문제는적어도문제예요. 아삭아삭한 김치에 먼저 눈이 가서 제가 다 먹었네요.

우와~ 전복도 많고 다꼬에 닭 한 마리. 사실 우리가 주문한 건 낙지 전복이 들어간 백숙이 8만원이었는데 10만원에 맞춰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전복이랑 문어가 더 들어가 있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벌써 건강해진 것 같아요.

영상 보시면 전복이 빙글빙글 돌아요 처음에 만든 백숙에 문어와 전복은 날 것으로 2차적으로 끓이는데 저는 춤을 추면 좋아했습니다. 아자아자~ 제 건강을 위해서 잘 먹읍시다 이번 복다름에 영양식으로 백숙, 낙지, 장어, 낙지, 민어 등이 인기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백숙이네요.




아삭아삭한 미니 무, 새콤달콤한 오이, 깻잎 절임, 겉절이가 모두 재배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겉절이에 사용한 배추는 작년 것이래요. 요리도 잘하고 해서 반찬도 담갔어요. 오이무침이 인기였던 용추계곡 맛집이다.

문어 저 죽었어요! 바닥 뒤쪽에 그 밑에 닭머리가 보여요. 닭백숙에 닭머리는 처음 봤는데 닭발도 있어요. 용추계곡 백숙 맛집에서는 시원한 국물을 먹기 위해 통닭을 넣은답니다. 백숙집에서 먹은 국물 맛이 아닌데 이상하게 중독됐어요.

보글보글 백숙을 끓여서 뭐라도 먹을까? 그리고 이것도 들어보고 저것도 들어요 먹기 좋게 전복을 손질하고 낙지도 한입에 깔끔하게 썰어주는 가평 현지인. 항상 추천하는 식당은 실수가 없고 이번 영추계곡 맛집도 그래요. 이곳에 오면서 길가에 보이던 막국수 가게도 가평군민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알려줬는데 가게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그래도 찾을 수 있어요 용추계곡 길을 따라 달리면 볼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음식을 보면 빠질 수 없어 음료는 어른입니다. 이날은 제가 운전을 안해서 저도 홀짝홀짝 마셨거든요.복달음임계곡, 백숙, 그리고 어른 음료수도 좋죠.

몸에 좋다는 건 다 들어간 보양식 전복, 낙지, 원두, 부추 등으로 평소에 먹던 백숙의 맛이 아닌 조금 다른 백숙을 먹었습니다.먹으면서 우리 가족도 생각나는 걸 보니 삼복 중의 어느 하루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네요.

닭 농장, 커피 농장도 하는 영추 계곡 맛집의 닭은 뭐가 달라도 다르면 부드러워요. 닭도 스트레스 안 받고 잘 자라서 그런지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고단백 국물 맛으로 몇번이나 떠먹었는지 모르겠군요.

철판구이와 철판볶음밥처럼 백숙에 빠질 수 없는 닭죽. 끓여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찹쌀밥을 주시면 남은 국물에 죽을 쑤어 먹게 됩니다.

찹쌀밥에는 찹쌀에 옥수수와 녹두가 들어있습니다. 진한 국물에 걸쭉한 닭죽으로 마지막까지 용추계곡 백숙 맛집 최고였어요.

닭이 우리도 못 먹는 더치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부러워했는데 사장님께서 핸드드립으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서비스해 주셨어요.커피 농장도 하신대




커피를 먹고 자란 건강한 닭이 낳은 커피런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 맛이 고소하대요. 추석 때 즐겨 먹고, 또 물놀이를 하기 위해 용추계곡을 찾는다. 식당 뒤에는 오두막과 평상도 있어 물놀이도 하고 여기서 백숙을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용추계곡에는 용추폭포 1곡을 시작으로 9곡까지 있어 평소에는 6곡까지 자가용으로 갈 수 있고 7곡부터 걸어서 연인산까지 오를 수 있다.지금은 물놀이 성수기라서 차는 3곡까지 갈 수 있대요. 그래서 마음 편히 식당 뒤 계곡에서 발만 담그고 왔습니다.

선조들이 삼복에 물놀이를 하거나 요리를 해서 삼계탕 보신탕 등으로 허무해진 몸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초복에는 무더위에 집에서 요리할 거니까 시원하게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백숙도 좋을 거예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 용추 계곡 백숙 먹거리로 커피를 먹인 닭이다.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229-38 커피내림닭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229-38 운영시간: 09:00~22:00 휴무일: 연중무휴 예약: 031-581-3685, 010-5371-3685 메뉴: 커피내림닭백숙, 오골계백숙, 볶음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