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카페 운영자 메가루 비커밍아웃,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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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발췌>
결론부터 말한다.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성들에게 앞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코르셋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페미니즘?그거 메가 아니야? 페미니즘?그거 하는 사람 중에 정상을 못 봤어. 한남? 너 메가르 하니?등
참고로 나는 여초과에 다니고 있고, 현재 소수의 남성들에게 메가로 유명한 상태. (괜찮아. 내가 의도한 것.) 빵 이외에도 많은 여성들은 페미니즘의 이미지가 굉장히 하락하고 있다고 뼛속까지 체감해.
판에는 이런 현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많은 의견이 제기돼 과격한 미러링을 자제하자.한남이라는 워딩을 쓰지 말자. 그 워딩은 한국 남성 대부분이 불편하다. 그 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페미니즘은 이미지 메이킹 자체가 불가능하다.페미니즘은 젠더 권력에 도전하는 것이고, 젠더 권력을 쥔 한국 남성들은 어떻게든 이미지를 추락시키려 한다. 이렇게 페미니즘이 급진적이고 공격적이지 않았던 지난 시절도 페미니즘=김치 여자의 이미지였고.앞으로 깨어난 여성들이 바른말을 해도 젠더 권력을 잡은 남성들은 틀렸다. 넌 메가루다라고 하더라.페미니즘 입장에서 할 말은, 넌 틀렸어. 넌 메가르라고 해.
왜 그런지 알아요?그 자체가 페미니즘=나쁜 짓이라고 코르셋을 씌우는 거야?(한남 왈) 너희들이 저렇게 한남동 남의 일로 남의 공감을 얻지 못해.
사실 존나 페미니즘적으로 여성 인권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도 어떤 남자들은 너희들이 그렇기 때문에 페미니즘이 이상하다는 거야.세상에 여성차별이 요즘 어디 있어? 남자들이 역차별 당하지. 요즘 남자가 집안일을 다해서 어쩌고저쩌고~~~
남자 생각 —> “페미니즘은 뭘 해도 나빠”(2004년도 이처럼 페미니즘이 급진적이지 않을 때에도 페미니즘은 김치 여자라는 말을 들었다. 좋게 얘기해서도 안 된다는 뜻.좋게 얘기해 줄 필요가 없어어차피 한사람은 이해못하고 듣지도 않으려고 한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지금부터 잘 들어.우리는 여자 vs 젠더 권력에서 ★★★코르셋의 싸움★★★해야 한다!!! 우리의 진짜 목적은 우리가 하는 행동, 말로써 한국 남자들을 눈치 봐야 한다는 것이다.(절대 이해시키려고도 하지마라.) 듣지도 않으니까.
“한남아, 애비벌레가 우는 걸 보니 너는 매걸이구나. 그래서 너희가 이미지가 안 좋은 거야.(어떤 남자들이 페미니즘 코르셋을 씌우는 방법) 페미니즘 이미지가 안 좋으니까 워딩을 순화하자(x) 페미니즘 이미지를 좋게 하려고 노력하자(x) 메걸이란 단어는 일베가 쓰던데, 네 일베하셈?(o)(그 문장 굳이 안 써도 된다. 진짜 핵심은 한 남자들이 코르셋을 씌워도 된다. 어떻게 하라는 태도 절대 눈치봐서는 안 된다)→반페미니즘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려고 노력하자(o)
요즘 글을 보면 페미니즘이 핫이슈다 보니 진짜 남성들이 더럽게 역코르셋을 씌우는 경우가 많다. 페미니즘은 메걸이다 식의 코르셋.
앞으로는 더 심해질 거야. 그럴수록 이들의 취향을 맞출 필요 없이 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성들끼리 똘똘 뭉쳐 힘을 쏟아야 한다. 나도 주변에 한 명씩 용기 있게 페미니즘 현세에서 외치는 아이들에게 최고로 힘을 준다.요즘 페미니즘 피곤하다, 유아인 사건 발생해서 우리를 적으로 보는 이런 말 많은 데미국에서 여성 참정권을 얻을 때 이보다 더 남자들을 놀림받고 얻었어ㅋㅋㅋ(진짜 100년 전 미국과 지금 한국의 상황은 좀 비슷해)
그에 비하면 우리 나라는 시작도 안 했다. 난 정말 각오하고 절대로 ‘ㄹㅇ’이 힘들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이제 시작돼=미국 여성들이 과거 참정권을 가질 때 남성들의 입맛에 맞게 얻었다고 생각해? 정말 전쟁을 일으켜서, 매일 시위하고, 전부 내던지고 얻은 것이다.왜 그러냐? 남자들은 좋게 말하면 못 듣잖아
요약할게.
- 페미니즘 지금보다 훨씬 이미지 나빠질 거야.2) 3) 3) 미국 여성참정권을 얻을 때는 이보다 더했다.4) 남성이 페미니즘의 메갈을 코르셋하면 거꾸로 반페미니즘=나쁜 일, 늦은 일로 코르셋을 씌우면 된다5)여성들끼리 현실에서 페미니즘의 목소리를 내는 지인들에게 ‘충성^^7’이라고 칭찬해야 한다.
- 정말 페미니즘 이제부터 시작이다.누가 더 코르셋을 열심히 씌우고 누가 눈치를 보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다들 힘내!나는 언제든지 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성들의 인터넷상에서나 현실에서나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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