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복학을 신청하면서 대출 및 인턴십 신청을 시도했습니다. 성적도 높지 않고 대회나 해커톤 같은 시상도 없다. 다만 운이 따라야 하는 법인이라 3개 업체만 지원할 수 있어 심사숙고 끝에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에는 이력서, 소개서 및 포트폴리오가 포함됩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제공해 주셔서 그에 맞게 작성했더니 노션으로 하루 만에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었습니다.
먼저 3개의 문서 중 2개를 추출하고 1개를 첨부했습니다. AI 기반의 기술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집에서 가까워서 좋았어요.
면접은 원래 대면 면접이었는데 회사에 문제가 있어서 줌을 이용한 화상 면접으로 대체하겠다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집에가서 면접준비하고 새옷으로 갈아입었는데 나오는길에 전화가 와서 3시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암튼 무사히 인터뷰를 마쳤는데 제 경험이 부족해서 횡설수설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나는 그것을 고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빨리 졸업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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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 되면 여기서 해야 할 일을 정리해볼 생각이다.
흠.. 빠졌어요 ㅠ.ㅠ 역시 많이 빠진것 같네요. 2학기에 재지원 가능성이 있는데 이제 아비투르 전 마지막 기회이니 쿨백스쿨 열심히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