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질환 사망자는 전 세계에서 매년 약 200만명 이상에 이를 정도로 일반적인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간의 상태가 좋지 않은 분이 굉장히 많다는 얘기가 되겠군요.따라서 평소에도 간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천연성분의 치료 및 보조적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밀크시슬은 민간 및 전통의학에서 수세기 동안 간질환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온 약초입니다.이러한 효능의 중심에는 산화 스트레스와 세포 독성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는 실리마린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요.이번 기사에서는 2020년 등록된 간질환 보조 치료제로서 밀크실린의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에 대한 검토 자료를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실리마린이란?

실리마린은 주로 밀크시슬의 말린 씨앗과 열매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핵심 성분으로 플라보놀리그난, 플라보노이드, 각종 폴리페놀과 같은 식물 화학 성분의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시리비닌, 이소시리비닌, 실리크리스틴, 시리지아닌, 턱시포린, 퀘르세틴 등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생물할적 활성이 가장 큰 성분은 실리마린 복합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시리비닌입니다.이 실리마린은 1968년 뮌헨대학 연구자에 의해 처음 분리된 이후 점차 상용화되어 전 세계에서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상태입니다.따라서 밀크시슬 영양제 등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점은 실리마린의 함량이 몇 mg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국내기준 130mg 이상을 권장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420~600mg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밀크시슬 효능 항산화 특성

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화학 반응의 결과 활성 산소종(ROS)이 생성되는데, 이는 산화 스트레스 상태를 유발하고 다양한 간경화를 비롯한 다양한 간 질환의 발병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ROS는 독소에 노출되거나 지방산 산화과정에서 더 많은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됩니다.밀크시슬의 실리마린 성분은 이 ROS의 강력한 제거제로 작용하여 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메카니즘으로는 독자적인 글루타치온 생성 증가 및 종양괴사인자 알파, 인터페론감마, 인터페론감마, 인터루틴-2, 인터루킨-4 억제, 독성물질의 세포 흡수 감소 효과 등이 있습니다.항염 속성

만성 염증은 간경변증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산화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간질환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그러나 실리마린은 NF-kB를 비롯한 염증 매개체 및 염증대사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E2, 류코트리엔 B4 등을 억제하는 형태로 만성염증의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간 건강을 증진시키면 신체 전반의 건강도 향상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항섬유화

실리마린은 동물이나 시험관 모델로 장기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간의 섬유화는 ‘간성상 세포’의 활성화를 특징으로 하며, 활성화된 간성상 세포는 콜라겐의 침착을 담당하는 근섬유아세포로 발전하여 섬유화를 유발합니다.그러나 실리마린은 프로콜레겐의 성장인자 생성을 억제하는 형태로 항섬유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섬유화로 인한 간 기능의 상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습니다.인슐린 저항성

내장지방 감소 및 지방분해 촉진, 포도당 신생합성 억제작용 등을 바탕으로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인슐린 저항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 원인 중 하나이므로 간 기능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간경변증/알코올성 간질환

170명의 간경화 환자를 실리마린 섭취군과 플라시보 군으로 분류하여 평균 41개월간 관찰한 결과 생존율은 실리마린 복용 58%, 플라시보 군 39%로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기타 연구에서 실리마린을 복용하면 간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확률이 감소했습니다.실리마린은 ALTAST 값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밀크시슬 부작용 = 밀크시슬의 안전성은 사용된 역사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고용량으로 장기간 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임상시험에서 실리마린 기준 1일 420mg 용량으로 4년 2100mg 용량으로 48주까지 사용되었으나, 내약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부작용만 보고되었습니다.이상 반응 이후 사망한 사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자주 있는 부작용은 두통, 피부 가려움, 설사,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입니다.그 외에 국화과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등이 있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