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전필독서 소한 종이 중국의 고전을 읽습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수블리 요즘 책에 관심이 많아져서요.초등 고전 필독서인 초한지를 읽기 시작했어요.
만화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읽는것에 흥미를 가지고 신기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7권 군수가 된 함량입니다

책 앞에는 전국 7웅의 지도가 나와있고동시대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요.

7권에 나오는 등장인물입니다각자 한자로 써 있어서.아이가 한자를 정말 자연스럽게 눈으로 배우고 있어요.

책에는 전편의 줄거리를 읽을 수 있는데 요약 1권의 내용을 정리해 두세요. 내용 정리에도 도움이 됩니다.전편을 다 읽지 않아서 내용을 더 알것 같습니다.

7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마치 드라마에서 과거 장면을 보듯이 초한지에서는 과거 책의 마지막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수브리도 책 읽기 시작해요아직 예비초1이라서 그런가.글자를 읽는 활 글씨체나 흘림체로 나오면 그 글을 잘 모른대요단순히한글자뿐만아니라다양한글자를보여주기때문에아이가책을읽으면서다양한글자파악도가능하게되는거죠.

초한지를 읽고 만족한 점은 작문이 많지 않지만.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고 한자까지 가르쳐주는게 좋았어요.그리고 화려한 색채감으로.그동안 동화책이나 전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이른 장면의 전환! 그 안에 열심히 그려둔 그림들이.정말 심혈을 기울인 책장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역사적인 내용과 함께 인간의세심한감정표현과표정까지정말잘표현했다고볼수밖에없는중국고전초등필독서입니다.

아이에게 초한지 읽히면서 그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한지 영상을 찾아봤습니다내용이 아이들이 보는 내용이 아닌 것 같아서요. 제가 시간 날 때마다 한번 보긴 하는데 아이랑 같이 책 읽기 전에. 내용파악하기위해서보면괜찮을것같습니다.

사실 한국 역사도 모르는데 중국 역사 읽기가 쉽지 않더라고요.초한지를 읽으면서 역사를 아는 재미까지 알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나온 한자들도 조금 정리하면서 다시 노출시켜주셨어요일부에서 못 외우고 보여주기만 하는 사이 자꾸 보면서…” 외우는 글자도 있었어요


아직 다 읽을 수 있을 정도. 아이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조금씩 읽게 해주고 있어요.차근차근 한권씩 읽으면서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행동을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만화여서 고민도 좀 했었는데오히려 복잡하고 어려운 역사를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았어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아이와의 독서 시간을 더 늘려가면서.어린이들의 독서 이해도가 더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뒤에는 사자성어와 함께 질문이 담겨져 있습니다알고 있는 만큼 대답하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독서 활동이 됩니다.

도서만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