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신고 관할 세무서 [생활 상식] 부동산 양도소득세 오프라인 셀프 신고 방법, 양도소득세 간편신고서 작성

오늘은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국세청 홈텍스에 신고하지 말고~

관할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사고팔 재산도 없는 내가~

어쩐 일인지 오늘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러 세무서에 다녀오게 됐다.

저번에 엄마가 가지고 있던 오피스텔이 매매돼서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데~

내가 사고팔았다면 어떻게든 공부해서 홈텍스로 했을텐데~

메일도 없는 엄마에게 공인인증서가 있을리가 없고~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직접 데리고 세무서에 가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게 됐다.양도소득세의 신고 및 납부기한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에는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를 하여야 한다.

신고와 납부가 모두 2개월 이내인~양도소득세 신고장소 부동산 양도인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직접 가서 하거나~

아니면 홈텍스로 할까~

홈텍스로 하면 2만원 세액공제도 할 수 있는데~

가능하다면 홈텍스 추천~

아이유도 추천하는 홈텍스 전자신고~

솔직히 세무서 가기전에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에 대해서 검색을 좀 해놨는데~

홈텍스 방법에 대한 정보가 더 많았다.양도소득세 신고시 필요서류 1.양도소득세 간편신고서

세무서에 양식이 있어서 직접 가서 작성하면 된다.

국세청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미리 작성해서 가도 되고~

2. 양도소득세 대상 부동산을 처음 매입했을 때의 계약서

3) 양도소득세 대상 부동산 판 계약서

4. 취득세 영수증, 등록세 영수증, 부동산 수수료 영수증, 법무사 영수증 등 양도소득세 계산에 포함된 모든 증빙서류

서류가 없으면 인정할 수 없어~

취득세와 등록세 영수증이 없는 경우 세무서에서 과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출력할 수도 있다.

당장 정부24사이트에서 지방세 과목별 과세증명서를 출력하면 된다.

나머지 서류는 잘 챙겨야 한다.

• 위 서류를 제출하고 세무서 직원이 사본을 하여 원본을 다시 돌려준다~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양도소득세는 예정신고와 확정신고가 있다.
•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는 부동산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가서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양도소득세 확정신고 해당 연도에 부동산 등을 여러 건 양도한 경우에는 그 이듬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 만약 1건의 양도소득만 있는 사람이 예정신고를 했다면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관할 세무서 방문 후 신고서 작성 세무서 재산세과에서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기 때문에~
• 세무서에 가서 바로 ‘재산세과’로 직진~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오전 접수 마감!!!

앗! 설마~ 점심때도 민원업무를 할줄 알았는데 민원실빼고는 점심시간에 모든 업무중지~

하는 수 없이 한 시간을 생얼마니 기다렸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다시 업무시작~

번호표를 떼고 기다리면 번호가 호출되고 신고서 작성은 세무서 직원이 해주지 않지만 물어보면 최대한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런데 궁금한게 많아서 정말 죄송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나도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적이 없다고~(´;ω; ))

양도소득세 작성 참고용으로 붙어 있던 종이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먼저 작성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1번부터 8번까지는 신고서에 적혀 있는 안내를 보고 쓰면 된다.

10번부터 24번은 쓰면서도 헷갈린다.

우선 10번~24번까지의 계산의 흐림은 아래 그림과 같다.양도소득세 세액계산 흐름도

상기 절차로 계산하면서 작성하면 된다.

당연히 처음 해보는 사람은 질문이 많을 수밖에 없다.

신고서 양식과 함께 오른쪽에는 비과세 사유와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양도소득세 세율표가 붙어 있었다.

3가지도 꼭 필요한 내용~

위 내용은 실제 어머니의 오피스텔 양도와 관련해 신고서 좌측 항목 10번~24번까지를 계산한 것이다.

위 내용은 실제 어머니의 오피스텔 양도와 관련하여 신고서 우측 항목을 추가로 기재한 것이다.10번-양도가액 오피스텔을 판매한 가격은 49,000,000원이었다.11번-취득가액 11번은 먼저 신고서 오른쪽에 자세히 기입하고 그 합계를 11번에 쓰면 된다.

판매한 오피스텔은 처음 26,000원에 구입했다.

살 때 취득세, 등록세로 884,920원 내고~

법무사 비용 등 매입 부대비용으로 1,340,370원을 냈다.

이를 위해 취득가액은 총 28,225,290원이 된다.

모든 것은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나중에 신고서를 낼 때 세무서에서 증명서류를 복사해 간다.12번-필요경비의 필요경비도 신고서 오른쪽에 상세히 적고 그 합계를 12번에 쓰면 된다.

판 오피스텔에는 필요 경비를 쓸 것이 없었다.

보통은 부동산 수수료 영수증이 있으면 필요 경비에 넣을 수 있는데 영수증이 없어서~ㅠㅠ13번-양도차익13번=10번-11번-12번

상기의 방법으로 계산하면 된다.

위 방법으로 계산하면 오피스텔은 양도차익이 20,774,710원이었다.14번-장기보유특별공제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보유한 기간에 따라 13번 양도차익에 보유세율을 곱해 계산한다.

양도차익 710원에 오피스텔을 보유한 기간은 13년이므로 26%를 곱하면 5,401,425원이 된다.15번-양도소득금액 15번=13번-14번

양도소득금액을 계산하면 15,373,285원이 된다.16번-양도소득 기본공제를 받고 연도에 1회 양도한 경우 기본적으로 25,000을 공제한다.17번-과세표준 17번=15번-16번

과세표준을 계산하면 12,873,285원이 된다.18번-세율

양도소득세율표에 따라 17회 과세표준 12,873,285원은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일반세율 15%가 된다.19번-산출세액 19번=17번*18번

과세표준 12,873,285원*15%=1,930,993원이 된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거!

18번 그림의 빨간 동그라미처럼 누진공제를 해준다.

계산된 금액에서 누진공제 해당 금액을 다시 차감하는 것이다.

1,930,993원에서 1,080,000을 제하면~

최종 850,993원이 된다.

가산세도 없고 할부도 안하면 그대로 납부할 세액확정!!! 신고서 작성 후 제출신고서를 모두 작성하여 증빙서류와 함께 세무서 직원에게 주면~

세무서 직원은 이를 다시 컴퓨터에 입력한다.

세무서 직원이 손으로 작성한 서류를 보고 대신 홈텍스에 전자신고를 해주는 느낌??

아무튼 그렇게 세무서 직원이 컴퓨터로 입력하면 납부서가 바로 발급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양도소득세 신고로 다 끝난게 아니라~

양도소득에 따른 개인 지방소득세도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다행히 따로 신고해도 되지만, 위 안내장에 보면 ‘방법2’ 양도소득세(국세) 신고 후 2개월 이내에 지방세 납부서가 자진 발급되므로 우편으로 받으면 납부하면 된다.

납부시 신고인정~